심플을 생각한다. 정말 멋진말입니다. 예전에 리뷰했었던 책 중 미니멀리즘에 관한 책이있었습니다. 어찌보면 미니멀리즘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근본적인 심플을 추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리뷰해드릴 책은 심플을 생각한다 입니다. 전 라인 주식회사의 CEO 였던 모리카와 아키라가 쓴 책입니다. 경영을 하는데 심플을 추구하라는 내용이 주제입니다. 현재 광고기획사에서 일하고 있는 저로썬 정말 피가되고 살이되는 책이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인 책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제목은 심플을 생각한다 입니다.
저자는 모리카와 아키라 입니다.
심플하게 가치를 추구하라는 것이 이책의 주된 메세지입니다. 직장 생활을 해보신 분이라면 분명히 비생산적인 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경우가 있었을 것입니다. 가치 생산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모든 잡다한 일들은 우선순위에서 미뤄두고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전력을 다 하라는 이 책의 메세지가 더더욱 가슴에 와닿습니다. 저자는 라인 주식회사의 CEO 로서 모든 일을 하나하나 지시하지 않고 실무자에게 권한을 대폭 위임해 효율적이고 심플하게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전력을 다 하게합니다. 진정한 고객 니즈는 최전선에 있는 실무자들이 알고 그들에게 마음껏 달릴 수 있게해야 진정한 가치생산을 해낼 수 있다고 합니다. CEO로서 회사의 큰 방향과 관리 정도만 하고 왠만한 일들은 실무자들에게 권한을 위임하는 것이죠. 다만, 실무자에게 큰 권한을 위임하는 만큼 잘못된 의사결정이 발생했을 때 리스크 또한 큽니다. 그래서 저자는 인사를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열정있는 사람에게 권한을 위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현재 일하고 있는 광고회사도 이처럼 많은 권한을 실무자에게 위임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빠른 대응이 생명인 광고시장에서 빠른 의사결정으로 효과적으로 대응해 많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만약 지금의 회사에서 자잘한 의사결정 하나까지 보고를 올리고 승인을 받은 후 대응을 할 수 있었다면 실시간으로 대응해야하는 광고시장에 발맞추지 못했을겁니다. 다만, 의사결정의 권한이 많은 만큼 부담감과 책임감도 큽니다.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광고성과에 타격을 입은 적도 있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더더욱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려 최선을 다하고, 다음번엔 잘못된 결정을 하지 않게 합니다. 이런 경험을 하고 있는 저는 심플을 생각한다를 읽고 많은 공감과 영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심플하게 가치를 추구하라는 책, 심플을 생각한다. 조직에서 가치를 생산하거나, 혹은 1인으로 가치를 생산하는 모든이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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