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해 드릴 책은 카피책 입니다. 책 제목이 카피책입니다. 책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카피에 관한 책입니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카피라이터 정철이 지은 카피라이팅을 하는 법에 대한 책입니다. 굳이 광고회사를 다니지 않아도 일상생활에서 글을 쓴다면 그 모든것이 카피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상에서 글을 쓴다면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봤으면 하는 책입니다.


제목은 카피책 입니다.


저자는 정철 입니다..



저는 현재 광고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시각적인 표현에는 어느정도 자신이 있습니다. 허나 예전부터 너무 딱딱한 글만 써와서 그런지 카피라이팅은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카피를 보고 마음이 움직어 어떠한 행동을 이끌어 내야한는데, 그런 카피를 쓰는게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글쓰기 자체도 그리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도 힘내써 쓰는중입니다. 여튼, 글쓰기 때문에 회사에서 많이 힘든 상황이 몇번 온적이 있었습니다. 다시말해 엄청 혼났었습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닥치는데로 글쓰기에 관한 책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여러권을 구입했고 그 중에 이 카피책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 책을 구매하게 된 계기는 책소개와 책 샘플을 보고 홀딱 넘어가버렸기 때문입니다.


저자가 책소개에 올려놓은 맛뵈기용 카피 몇 줄이 제겐 칠흙같은 어둠 속 등대 같았습니다. 같은 글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아주 큰 차이가 난다는 걸 피부로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바로 장바구니에 넣고 다른 글쓰기 책과 함께 구매를 했습니다. 구매하자마자 바로 카피책을 읽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역시나 다른 글쓰기 책에서도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글을 잘 쓰고 싶으면 문장을 간결하게 짧게 써라. 


이 원칙을 볼 때마다 그간 학창시절 제가 써온 글들이 생각이 납니다. 대학교 다닐 적 시험의 형식은 주로 논술형이었습니다. 책을 보고 내용들을 암기한 후 그것을 토대로 시험 문제의 논제에 맞게 풀어나가는 방식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어느정도의 글로 시험지를 채워야하는게 일반적이었기 때문에 같은 문장이라도 아주 길게 풀어서 꼬아서 쓰곤했습니다. 다른 친구는 1문장으로 쓸 내용을 저는 3,4줄 씩 문장을 길게 늘여썼습니다. 이런 글쓰기가 버릇이 되어 짧은 문장은 도통 쉽사리 써지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계속 문장을 짧게 쓰러 노력하고 있습니다.


카피책에 실려있는 내용의 중요도는 두괄식으로 구성돼있는 것 같습니다. 맨 처음 나오는 1장에 가장 중요한 내용이 나옵니다. 장이 넘어갈 수록 정철 저자의 카피 스타일이 묻어나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도 모든 장이 많은 도움이되고 좋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저처럼 광고회사에 다니며 매일매일 카피를 써야하는 사람일 수록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책의 모든 내용이 진리다라고 생각하진 마시고 취할 부분은 취하시고 넘길 부분은 넘기시길 바랍니다. 책의 모든 내용을 여과없으 그대로 흡수한다면 자신의 개성이 묻어나오는 카피가 아닌 저자 정철의 카피를 카피한 카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광고회사를 다니건 다니지 않건, 글을 업으로 삼고 있던 있지 않던, 일상생활에서 아주 짧은 문장하나라고 쓴다면 한번쯤 봐도 좋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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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IT 배움의 흔적을 남긴 아지트입니다. ( 헬스, 파워리프팅, 웨이트 트레이닝, IT, 책, 독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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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해드릴 책은 그림을 그리는 분들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바로, 제임스 거니의 컬러 앤 라이트라는 책입니다. 채색의 원리과 법칙을 실제 그림으로 보여주면서 빠짐없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저도 한 1년동안 그림을 배웠었는데 채색의 채자로 모르던 제가 이 책을 보고 채색할 때 아주 많은 도움을 받았던 책입니다. 



제목은 컬러 앤 라이트 입니다.


저자는 재임스 거니 입니다.



2년 전 그림을 배우기 전에 저는 그림을 전혀 배운적 없었고, 학생시절에 교과서에 낙서만 하는 정도였습니다. 기초부터 하나하나 배워나가며 드로잉까지는 어느정도 감을 잡아 왕초보 티는 벗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채색을 배우려고하니 정말 정말 눈 앞이 깜깜했습니다. 흑백으로 명암 넣는건 어느정도 흉내는 내겠는데, 컬러로 채색을 하는건 정말 감조차도 잡을 수 없었습니다. 너무 답답해 길을 찾으려 채색과 관련된 많은 책을 보았습니다. 그 중 지금 리뷰해드리는 이책 컬러 앤 라이트를 보고 답답함이 풀리며 채색의 길이 조금이나마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형태를 구성하는 빛의 표현, 빛의 종류에 따른 분위기와 기법, 빛의 방향에 따른 분위기 연출, 색의 종류에 따른 감정의 차이 등을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기억에 남은 내용중 하나를 예로 들자면, 형태를 표현할때 접혀있는 부분은 빛이 비추고 있더라도 생각보다 어둡게 표현된다는 것입니다. 접혀서 오목한 형태는 빛의 표현이 잘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방안을 묘사할때 천장에 전등이 있어 방 전체를 비춘다하더라도 방의 모서리면은 생각보다 어둡게 표현이 됩니다. 이런 식으로 빛과 색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하나씩 예를 들어가며 설명해주어 채색의 원리를 알 수 있게 해줍니다.


이 책에서는 실제 물감종류에 따른 발색까지도 상세히 가이드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디지털드로잉을 배웠기 때문에 포토샵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때문에 실제 물감이나 캔버스로 그림을 그리지는 않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가볍게 읽고 넘어가는 정도 였지만 회화를 하시는 분들께는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이 책의 또 하나의 큰 재미는 책에 실려있는 예시 그림들이 하나하나가 아름답습니다. 과거의 고전 명화뿐만 아니라 저자 재임스 거니가 직접 그린 그림들도 실려 있습니다. 채색에 대한 설명의 유용함 뿐만 아니라 책에 실려있는 그림을 보는 재미 또한 이 책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컬러 앤 라이트의 표지는 시조새가 그려져 있는데 저는 처음 봤을 때 사진인줄 알았습니다. 책을 집어 가까이서 봐야 그림인줄 알 수 있을 정도로 디테일한 묘사가 일품입니다.  


그림이나 사진 한정 없이 채색을 하는 법에 대한 책 리뷰를 하는게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저작권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실제 책의 일부를 보여드리지 못하지만 채색에 무언가 해법이 필요하다 싶으신 분들은 서점에서라도 한번 이 책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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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해드릴 책은 정말 강력추천해 드리는 책입니다. 돈에 관한 사고방식을 한순간에 바꿔줄수 있는 책입니다. 바로 저자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추원차선이라는 책입니다. 부를 실현하는 방법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중 단기간에 부를 축적하려면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실제 어떤 방식을 부를 축적했고, 어떤 사업들이 부를 축적하기 가장 적합한지 상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제목은 부의 추월차선 입니다.


저자는 엠제이 드마코입니다.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한번쯤은 읽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책입니다. 돈에 대한 생각과 부에 대한 생각을 송두리째 바꾸게 만드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흔히들 노동없는 부는 옳지 않은 것이라고 배웁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일을하고 돈을 버는 것이 정당하고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책에선 이런 기존의 사고방식을 부정합니다. 일하지 않고 돈을 버는게 가장 좋은것 아닌가라고 말입니다. 물론 합법적인 방법으로 돈을 버는것을 말합니다. 책에 이런 내용을 접했을 때 저는 망치로 머리를 맞은 듯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저도 지금까지 일을해서 돈을 벌 생각만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공무원을 준비하는 것도 취업을 위해 스펙을 쌓는 것도 모두 취직을해 돈을 벌기 위함입니다.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들은 일을해서 돈을 벌고 있다. 9시에 출근해서 6시에 퇴근하는 직장을 다니며 돈을 벌고 있다. 이렇게 일을 해서 돈을 버는 것은 다시 말해 시간으로 돈을 버는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시간으로 돈을 번다'에 중요한 시사점이 있습니다. 직장을 다니며 정해진 시간에 출근을하고 정해진 시간에 퇴근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심지어 정해진 시간에 퇴근을 하지못하는 사람들도 많은게 현실입니다. 이렇게 시간으로 돈을 벌면 더 많으 부를 축적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적어진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부를 축적하는데 여러가지 중요한 요소들이 있다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에 전부 부합해야 폭발적인 성장을통한 부를 축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요소들 중 한가지를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영향력의 범위가 그 예입니다.. 이는 나의 가치창출 행위가 어느정도의 범위 까지 영향을 미치느냐에 관한 내용입니다. 동네 가판대에서 귀걸이,목걸이,팔찌 등의 액세사리를 파는 A라는 사람과 인터넷을 활용하여 액세사리 쇼핑몰을 운영하며 전국을 대상으로 판매를 하는 B라는 사람을 비교한다면 누가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을까요? 이처럼 영향력의 범위에 따라 부를 축적할 수 있는 한계치가 다르고 그렇기 때문에 최종적인 부의 축적에 큰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이렇게 저자는 부를 단기간에 축적할 수 있는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탈 수있는 방법과 공식을 몇가지 요소로 구성해 예를 들며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심지어 어떤 분야가 부를 축적할 가능성이 큰지 콕 찝어주기도 합니다. 한번 가치를 창출해 놓으면 내가 따로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지속적인 부를 가져다주는 것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책 출간이 있습니다. 물론 아주 큰 부를 축적하기 위해선 책을 잘 써야해야한다는 추가조건이 있지만, 방법론적으로 한번 창출해놓은 가치로 지속적인 부를 가져다주는 예로 책 출간을 언급한것 입니다.


저도 현재 직장을 다니며 제 시간과 월급을 교환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최우선 목표가 생겼습니다. 일을 하지 않고, 혹은 하루에 2~3시간 정도로 제 시간을 투자해 한달 150만원의 고정수입을 얻는 것이 목표입니다. 더 이상 시간과 돈을 교환하지 않고, 일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남는 시간에 제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활동과 더 많은 독서와 배움으로 더 큰 부를 창출해낼수 있는 사업구상을 하려합니다. 리뷰 첫문장에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쯤은 읽어봐야한다고 했습니다. 다시 이 문장을 상기시키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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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을 생각한다. 정말 멋진말입니다. 예전에 리뷰했었던 책 중 미니멀리즘에 관한 책이있었습니다. 어찌보면 미니멀리즘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근본적인 심플을 추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리뷰해드릴 책은 심플을 생각한다 입니다. 전 라인 주식회사의 CEO 였던 모리카와 아키라가 쓴 책입니다. 경영을 하는데 심플을 추구하라는 내용이 주제입니다. 현재 광고기획사에서 일하고 있는 저로썬 정말 피가되고 살이되는 책이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인 책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제목은 심플을 생각한다 입니다.


저자는 모리카와 아키라 입니다.





심플하게 가치를 추구하라는 것이 이책의 주된 메세지입니다. 직장 생활을 해보신 분이라면 분명히 비생산적인 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경우가 있었을 것입니다. 가치 생산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모든 잡다한 일들은 우선순위에서 미뤄두고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전력을 다 하라는 이 책의 메세지가 더더욱 가슴에 와닿습니다. 저자는 라인 주식회사의 CEO 로서 모든 일을 하나하나 지시하지 않고 실무자에게 권한을 대폭 위임해 효율적이고 심플하게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전력을 다 하게합니다. 진정한 고객 니즈는 최전선에 있는 실무자들이 알고 그들에게 마음껏 달릴 수 있게해야 진정한 가치생산을 해낼 수 있다고 합니다. CEO로서 회사의 큰 방향과 관리 정도만 하고 왠만한 일들은 실무자들에게 권한을 위임하는 것이죠. 다만, 실무자에게 큰 권한을 위임하는 만큼 잘못된 의사결정이 발생했을 때 리스크 또한 큽니다. 그래서 저자는 인사를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열정있는 사람에게 권한을 위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현재 일하고 있는 광고회사도 이처럼 많은 권한을 실무자에게 위임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빠른 대응이 생명인 광고시장에서 빠른 의사결정으로 효과적으로 대응해 많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만약 지금의 회사에서 자잘한 의사결정 하나까지 보고를 올리고 승인을 받은 후 대응을 할 수 있었다면 실시간으로 대응해야하는 광고시장에 발맞추지 못했을겁니다. 다만, 의사결정의 권한이 많은 만큼 부담감과 책임감도 큽니다.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광고성과에 타격을 입은 적도 있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더더욱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려 최선을 다하고, 다음번엔 잘못된 결정을 하지 않게 합니다. 이런 경험을 하고 있는 저는 심플을 생각한다를 읽고 많은 공감과 영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심플하게 가치를 추구하라는 책, 심플을 생각한다. 조직에서 가치를 생산하거나, 혹은 1인으로 가치를 생산하는 모든이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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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죠르노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책은 주식에 관한 책입니다. 역시나 누구나 한번쯤은 노동수입 외에 제테크를 통한 수입을 생각해봤을겁니다. 저 역시 제테크에 대해 관심이 생겨 여러가지로 알아보던 참에 지금 리뷰해드릴 책이 눈에 띄어 읽어보게 됐습니다. 눈에 띄었던 이유는 바로 저자가 국내 최고 겜블러인 이태혁씨이기 때문입니다. 포커플레이 셰게 상위랭커인 이태혁 저자가 도박계에서 주식계로 넘어와 맹활약을 펼치며 도박과 주식의 공통점에 대해 설명하며 같은 원리로 운영을하면 수익을 볼 수 있다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주식 책과는 다르게 상당히 흥미로울거라 생각합니다. 본격적인 책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제목주식투자는 두뇌게임이다 입니다.


저자이태혁입니다.





주식과 도박을 엮어서 풀어낼 수 있을까? 저자는 그렇다고 답한다. 도박과 주식은 확률에 기초하고 치밀한 전략으로 승률을 올릴 수 있는 두뇌게임이라고 한다. 주식을 도박과 같은 선상에서 기준이 있다고한다. 얼핏보면 주식은 경제학적 관점으로 분석해 예측가능하게 보인다. 그러나 주식시장은 경제학적 법칙이 아닌 사람들의 마음으로 좌지우지 된다고한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있듯이 사람의 마음은 예측불가이다. 또한, 주식시장은 대다수의 개미투자자와 소수의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로 이루어져있는데, 소수의 기관과 외국인투자자의 영향력이 너무 크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주식도 도박과 마찬가지로 확률에 기초한다고 한다. 다만 주식과 도박 둘다, 완전 확률에 지배당하는 것이 아니라 치밀한 전략으로 승률을 올릴수 있기에 두뇌게임이라고 결론은 내리는 것이다.


책을 읽고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은 다음 한줄로 말할 수 있다. 도박과 주식은 일맥상통하니 자신만의 오케이존을 설정하고 철저하게 지키면 이길수 있다. 다른 주식관련 책에서도 자신만의 룰의 만들어 놓고 그것을 철저히 지키라고한다. 이 책에서는 그것을 오케이존으라고 부르는데 도박에서 필수로 적용되는 개념이다. 자신만의 룰을 만들어 철저히 지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승률을 높힐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 최강의 승부사인 이태혁 저자가 도박계에서 정점을 찍고 주식시장에 넘어와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기에 더욱 더 신뢰가 갔다. 


자신만의 오케이존 뿐만아니라 승률을 올릴수 있는 전략이 필수라고한다. 도박이든 주식이든 확률과 운에 승패를 맡기지 않고 승률을 최대한 높이려 지속적인 학습을 통한 전략이 필수라는 것이다. 이태혁 저자가 국내의 강원랜드에 잠시 휴식 차 방문했던 적이 있다고한다. 세계급 겜블러가 강원랜드에 방문한다는 소문을 듣고 도박에 대해 조언을 구하려 한 남자가 저자에게 도박을 잘하는 법을 물어봤다고한다. 저자는 역으로 물었다. 이기고 싶어하시는 도박종류의 전략이 있으세요? 남자는 그런거 없이 운 아니냐고 대답했다고 한다. 저자는 그런 남자에게 운에 맡기면 이길 수 없습니다. 이기고 싶으시면 누구보다도 심도있게 배우려는 자세로 전략가가 되어야한다고 답했다고 한다. 


주식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은 읽어봐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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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죠르노의 책리뷰입니다. 이번에 리뷰해드릴 책은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입니다.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스타트업에 관한 책입니다. 큰 자본을 들이지 않고 단돈 100달러 (우리돈 약 10만원)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100달러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지 의아할 수도 있습니다. 책을 읽어보면 충분히 소자본으로 사업 시작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죠르노의 책리뷰 시작합니다.



제목은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입니다.


저자는 "크리스 길아보" 입니다.





책 제목에서부터 도전정신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는 말그대로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 사업에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와 그들에게서 배울 수 있는 점들을 전해줍니다. 여기서 사업에 성공했다고해서 직원 수백명으로 구성된 중견기업 이상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효율 좋은 경영으로 높은 수익을 내는 가족경영단위의 작은 사업체위주로 나옵니다. 심지어 1인기업, 노마드 비지니스맨에 관한 내용도 나옵니다. 여기서 노마드 비지니스맨이란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으며 노트북 같은 IT 기기를 가지고 세계 각지를 다니며 인터넷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들 칭합니다. 이 책에선 개인 단위로 사업을 시작해서 성공적인 수익을 이끌어내는 사례를 많이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스키장 주변 레스토랑에서 일하며 매일 스키를 즐기던 한 남자는 미래에 대한 큰 고민 없이 하루하루를 즐기며 살아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하면 식당이 경영악화로 문을 닫게되자 남자는 앞으로의 생계가 막막해졌습니다. 고민을하다가 자신이 좋아하면서 잘하는걸로 돈을 벌어보자는 생각으로 스키강좌를 열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스키강좌 수강생을 모집하고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 매달 지속적인 수익이 나고 자신이 좋아하는 스키도 계속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이 책에선 최소한의 자본으로 최소한의 규모로 사업을 시작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주 심플한 원칙만 명심하면 어떤식으로도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하고 그것으로 수익을 얻는다는 아주 심플한 원리입니다. 물론 좀 더 구체적으로 파고들며 생각하기 시작하면 레드오션에서 어떻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인가, 사업아이템은 무엇으로 할 것이냐, 소비자 타겟팅은 어떻게 할 것이냐 등등 많은 질문들이 생깁니다. 허나 앞서 말씀드린 "가치를 제공하고 수익을 얻는다" 라는 심플한 원칙을 토대로 생각해간다면 블루오션을 발견할 수도 있고 레드오션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선 사업시작 그 이상의 깊이있는 내용은 심도있게 다루고 있진 않습니다. 우선 사업을 시작하라고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느낌이 주를 이룹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라는 이 책은 미국의 환경을 고려해 작성된 책이기에 한국에서의 소자본 창업 방법과는 약간 다른 점이 있습니다. 책에서는 페이팔을 이용해 고객결제수단을 아주 간단히 구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페이팔로 아주 손쉽게 고개결제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페이팔로 국내 원화 거래가 금지돼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구현할 수는 있지만 페이팔만큼 쉽게 만들수 있진 못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읽을 때 약간 기운이 빠졌습니다. 세계의 기술발전에 따라가지 못하고 쇄국정책을 펼치는 것 같은 한국의 모습이 씁슬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당장이라도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것 같은 기분에 고취가 됩니다.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 사업을 바라보는 사고방식이 확실히 달라질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즉, 사업에 대한 시야가 트입니다. 흔히들 사업에 실패하면 재기하기 힘들다라고 많이들 생각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 이전의 사업에서는 초기창업자금이 많이 들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지금은 얘기가 달라졌습니다. 인터넷과 디지털이 우리의 삶의 모든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지금은 큰 초기창업 자금 없이, 심지어 초기창업 자본 한푼도 없이 사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창업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시대인 것입니다.


저도 이 책을 읽으며 많은 영감을 받았고, 그 영감을 지금까지 유지하면서 여러가지 소소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업이라고 해서 거창한 것이 아니라 정말 소소한 것들입니다. 다만, 스스로 수익을 창출하는 행위 자체가 또 다른 종류의 세상을 살아간다는 느낌을 들게합니다. 돈을 벌려면 일을 해야합니다. 일을 하려면 고용되어 일을 해야할까요? 다시 물을수도 있습니다. 돈을 벌려면 일을 해야할까요? 한때는 그냥 안정적인 직장에 들어가 가늘고 길게 살고 싶었던 저에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 책이 바로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라는 책입니다.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면 한번쯤은 읽어봐야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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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죠르노의 세번째 책리뷰입니다. 이번에 리뷰해드릴 책은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입니다. 세계의 관심을 집중시킨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 이후로 바둑에 대해 호기심이 생기던 찰나 눈의 띄어 구매해 읽어보게된 책입니다. 국내외 바둑계에 관한 역사와 조훈현이라는 프로기사의 치열한 승부사 인생 속에서 얻은 메세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죠르노의 세번째 책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책 제목은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입니다.


저자는 "조훈현" 입니다.


어렸을 때 바둑에 큰 재능을 보여준 조훈현은 일본의 바둑 대가 "세고에 겐사쿠"의 집에 살면서 바둑을 두기시작합니다. 어린 나이에 타국에서 홀로 바둑만을 배운다니 상상을 해보면 무척 힘들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엄격했던 스승님의 생활 방식을 따랐기에 어린 나이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으며 바둑에 정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스승님은 내기바둑을 엄격히 금했었는데 10대 시절에 기원에서 다른 사람들이 내기 바둑을 할 때 한번 참여했다가 스승님에게 걸려 쫒겨날 뻔했다합니다. 그정도로 엄격한 스승님이 었다고 합니다. 


프로기사생황을 하며 40대가 되었을 때, 돌부처라는 별명을 얻게되며 바둑계의 왕위를 이어받을 또 한명의 신동이 나타나게 됩니다. 바로 이창호 기사 입니다. 바둑계에선 제자를 두는 나이가 주로 60~70대라고 합니다. 허나 조훈현은 40대에 그것도 한창 프로기사 활동을 하고 있을 때, 제자를 들이게 됩니다. 이창호는 돌부처라는 별명답게 말수가 적고 바둑 스타일도 우직하게 밀고나가는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공격적인 조훈현과는 다른 모습의 바둑입니다. 이창호의 기량이 날로 늘어 결국 우승의 자리를 두고 스승과 제자간의 승부가 벌어지는 날이 옵니다. 프로의 세계는 냉정하므로 사제지간이라해도 일절의 감정 없이 날카로운 승부를 펼쳤다고 합니다. 승부의 결과는 제자 이창호의 승이었습니다. 대국을 마치고 같은 차를 타고 집으로 오는 그 시간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미묘한 공기가 흘렸다고 합니다.


조훈현이 프로바둑계에 입성해 신기록을 세우며 세계최고의 자리로 오르기 까지 수많은 난관과 시련이 있었다고합니다. 그 때 마다 답을 찾으려 노력했고 답을 찾을 수 있었다고합니다. 모든 일에는 답이 있다고 합니다. 답을 찾지 못했다면 답이 없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답을 찾지 못했던 것 뿐이라고 합니다. 저자 조훈현이 말하는 이 사고방식을 접했을 때, 저도 격한 공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현재 광고기획사에서 광고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프로젝트 하나하나가 해결해야할 문제점 덩어리들이고 문제를 조금씩 해결해 나가다보면 넘기 힘들어 보이는 높은 벽들이 여러면 길을 가로 막습니다. 그럴때 마다 제가 항상 마음속으로 되뇌이는 말은 이렇습니다 '벽은 언젠가 깨진다'. 예전엔 이런 마인드셋팅이 안되있었던 저이지만, 광고기획일을 하며 이런 마음가짐을 항상 가지고 일에 임하게되었고, 현재는 광고기회일을 할 때 뿐만 아니라 모든 상황에서 '벽은 깨진다' 라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자가 프로바둑기사 생활을 하며 느낀 '답은 언제나 있다' 라는 메세지를 제가 접하게 됐을 때의 격한 공감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이라는 책을 읽으면 바둑계의 한획을 그은 조훈현 기사의 삶을 같이 살펴보며, 그의 삶과 맥을 같이한 바둑계의 흐름도 흥미진지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평생을 냉철한 승부사의 삶을 살았던 저자가 얻은 메세지도 전해 받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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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르노

헬스, IT 배움의 흔적을 남긴 아지트입니다. ( 헬스, 파워리프팅, 웨이트 트레이닝, IT, 책, 독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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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죠르노의 두번째 책리뷰 포스팅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책은 미니멀리즘에 관한 책입니다. 일본 저자가 미니멀리즘을 몸소 실천하면서 미니멀리즘의 실행과 장점에 대해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그럼 죠르노의 두번째 책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책 제목은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입니다.


저자는 "사사키 후미오" 입니다.




책 초반 부분엔 일본의 미니멀리스트들의 생활방식과 그들이 소유하고 있는 물건들을 소개하며 시작합니다. 여기서 미니멀리스트란 삶에서 물질의 소유를 최소한으로 제한 하는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이들을 말합니다. 물질의 최소한의 소유에 정확한 기준은 없습니다. 사람마다 각자 다른 기준으로 물건을 최소로 소유합니다. 한가지 공통점은 되도록이면 물건을 소유하지 않으려합니다. 저자의 집과 소유한 물건들을 소개하는 부분은 참 인상 깊었습니다. 방에 침대도 버리고 이불하나만 가지고 잠을 자며, 옷도 5벌 이하로 최소한으로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데스크탑도 없고 올인원 노트북을 사용했습니다. 티비도 없고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로 티비를 대신 했습니다. 식기류도 최소한으로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 여행가방 1개 안에 다 들어갈 정도로 미니멀리즘을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과거에 저자는 물건에 대한 집착과 애착이 많았다고 합니다. 독서와 사진이 취미여서 책을 갚비싼 카메라같은 사진 장비들이 방안을 가득 채웠다고 합니다. 좋아하는 물건을 사도사도 만족감은 한순간 뿐이었고 마음 속에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음을 느꼈다고 합니다. 우연히 미니멀리즘에 대해 알게된 상황에서 일본대지진을 겪은 후 사고 방식이 완전 바뀌게 되었다고 합니다. 방안에 쌓아둔 물건들이 위험한 흉기로 변할 수도 있고 천재지변으로 대비를 할 때 수많은 물건들 속에서 정말로 필요한 것들을 가지고 나오지 못하고 몸만 대비한 경우를 보았다고 합니다. 이런 계기로 저자는 미니멀리즘을 철저히 실천하게 됩니다. 수많은 책과 사진과 장비들을 처분하고 왠만한 것들을 거의 다 디지털화 시켜 클라우드에 백업해놓았다합니다. 물건을 하나둘씩 정리할 때마나 마음이 홀가분해지고 예전에 느꼈던 마음 속 부족함이 사라지는걸 느꼈다고 합니다.


물건을 최소로 소유하자 살면서 드는 필수생활유지비도 현저히 줄었다고 합니다. 계산을 해보니 한달에 약 100만원 정도만 있어도 생활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어떤 상황에서도 한달에 100만원만 벌수 있으면 생활에 지장이 없다는 확신이 서자 마음에 여유도 생겼다고 합니다. 


저는 원래 물건 욕심이 없어서 꼭 필요하지 않는 물건은 사지 않는 편입니다. 이 책을 읽고 지금 가지고 있는 것들 중 버릴만한 물건이 없다 한번 쭉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예전에는 나름 검소하다고 생각했던 저이지만, 이책을 읽고 제 물건들을 살펴보니 굳이 필요하지 않는 물건들이 몇몇 보였습니다. 그중에 하나를 예로 들자면 어렸을 때 모아둔 만화책 수백권이 그것입니다. 바로 버리진 않고 친구들을에게 줬습니다. 저의 미니멀리즘을 향한 첫 행동이었습니다. 저는 책을 좋아하는 편이라 만화책 뿐만아니라 이런저런 책들도 많이 가지고 있는 편입니다. 방의 한쪽면이 책장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이 많은 책들을 어떻게 처분할까 고민하던 참에 자취를 하게되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물건들을 한꺼번에 처분할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이사를 하며 전부 처분을 했습니다. 현재 모든 책들은 전자책으로 구매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진들은 클라우드에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게임도 패키지 없이 스팀에서 디지털로 구매하고 있습니다. 옷도 최소한으로 남겨 옷장에 계절별로 3벌 정도만 있습니다. 작은 자취방에 최소한의 물건만으로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넉넉하게 느껴집니다. 집안 청소하기도 쉽습니다.


저도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라는 책을 읽고 나름 미니멀리즘을 실천해봤습니다. 확실히 달라진게 느껴집니다. 신기하게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물건을 사도사도 마음이 한켠이 허전하거나 마음의 정리와 삶의 재정비가 필요하신 분들은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신 후 직접 미니멀리즘을 실천해보시길 바랍니다. 조금이라도 변화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죠르노의 두번째 책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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