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시작 전 어떤 헬스장에 갈지 고민됩니다.

사람마다 각자의 기준에 따라 헬스장 선택이 달라집니다.

저의 주관적인 기준으로 어떤 헬스장을 골라야할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제가 생각하는 주관적인 헬스장 선정 기준 ]

순서대로 우선순위입니다.

  1. 자신의 생활동선과 가까운 곳 (집,학교,회사와 가까운 곳)
  2. 최소 스쿼트랙이 있는곳 (파워랙이면 더 좋음)
  3. 내가 운동하는 시간에 사람이 너무 붐비지 않는 곳
  4. 원판, 덤벨들이 정리 잘되어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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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신의 생활동선과 가까운 곳 (집,학교,회사와 가까운 곳)

- 어떤 일이든 시작을 위해선 접근성을 용이하게 셋팅해야합니다.

이런 이유로 헬스장이 자신의 생활동선에서 가까운게 최우선 순위라 생각합니다.

운동 시작 때 의욕에 넘처 너무 멀리 있는 헬스장에 등록을 한다면

운동하러 가는 날이 점점 뜸해지고 운동을 지속하지 못할 리스크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회사와 가까운 헬스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아침에 운동하고 바로 출근합니다 )

가까운 헬스장의 시설이나 환경이 조금 부족해도 어느정도 내공을 쌓고 조건이 좋은 헬스장으로 옮기면 됩니다.

( 조금 멀리있는 헬스장으로 옮길 정도로 내공이 쌓이면 운동하지 말라고해도 운동하게되는 단계일겁니다 ㅎㅎ)

 

2. 최소 스쿼트랙이 있는곳 (파워랙이면 더 좋음)

- 장기적인 기능적, 심미적 성장을 위해 프리웨이트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선 필수로 스쿼트랙이 있어야해서 스쿼트랙 혹은 파워랙이 있는 헬스장을 선택의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운동 초급 단계에 혼자 운동하는 경우, 머신 위주로 운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어느정도 성장을 하게되면 프리웨이트 훈련도 해야하는 단계가 옵니다. 이런 상황에서 헬스장에 스쿼트랙이 없다면.. 바벨 스쿼트 조차 하기 힘듭니다.

물론, 초반에 어느정도 운동하고 스쿼트랙 혹은 파워랙이 있는 헬스장으로 옮기는것도 방법입니다.

 

3. 내가 운동하는 시간에 사람이 너무 붐비지 않는 곳

- 자신의 훈련 루틴을 짜서 운동을 열심히 하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 루틴을 제대로 완료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벤치프레스하고 인클라인 벤치프레스 하려고 기다리다 몸 다 식는 경우..;; )

헬스장 등록 전 자신이 주로 운동을 가려는 시간에 헬스장을 방문해, 사람이 어느정도 붐비는지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 TIP : 저 처럼 아침에 운동하면 대부분의 헬스장에 많이 붐비지 않을겁니다

 

4. 원판, 덤벨들이 정리 잘되어있는 곳

- 제가 여러 헬스장을 다녀보고 방문해본 결과, 원판&덤벨 정리 여부가 헬스장 관리의 척도라고 생각됩니다. 원판&덤벨이 정리가 안되있고 여기저기 널부러져있다면 다른 기구나 장비들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 확률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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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헬스장 등록비, 청결함 등 여러 선택 기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의 기준 이외에

자신이 좀 더 우선 순위로 생각하는 기준을 나열본 후 여러 헬스장을 방문해 둘러보며

오래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헬스장을 선택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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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르노

헬스, IT 배움의 흔적을 남긴 아지트입니다. ( 헬스, 파워리프팅, 웨이트 트레이닝, IT, 책, 독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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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매일 열심히 아침마다 운동을하면 종종 듣는 질문이있습니다.

" 헬스를 무슨 재미로 하세요? 무거운거 그냥 들었다 놨다하는게 재미있어요? "

농담반 진담반으로 많은 분들이 물어봅니다.

 

이런 질문은 꽤 종종 받는지라 나는 무슨 재미로 헬스를 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운동 직후 펌핑으로 인해 나름 모양이 나오는 근육을 보는 만족감
  2. 장기적으로 좋아지는 몸
  3. 근력 강해지는 것을 객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음
  4. 훈련  문제점을 발견, 문제 개선 후 훈련 퍼포먼스(훈련 결과) 좋게 나올때의 성취감
  5. 힘을 씀으로써 스트레스 풀림
  6. 다른 사람들에 비해 먼저 하루를 보람차게 시작한다는 성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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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동 직후 펌핑으로 인해 나름 모양이 나오는 근육을 보는 만족감

- 누구나 근비대 훈련을 하면 펌핑감이 옵니다. 비록 일시적로 펌핑된 몸이지만 거울 보며 만족감을 느끼는 재미가 있습니다.

 

2. 장기적으로 좋아지는 몸

- 운동을 하며 주기적으로 같은 시간, 같은 장소, 같은 자세로 자신의 몸 사진을 찍어보면 1년 후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꾸준히 노력해 얻은 성과에서 오는 만족감도 헬스의 재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3. 근력 강해지는 것을 객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음

- 훈련 일지를 빠짐없이 작성한다면, 지속적으로 내가 들 수 있는 (혹은 당길 수 있는) 무게가 늘어나는걸 숫자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예 : 초반엔 빈봉 20kg 10회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40~50kg 도 거뜬히 들수 있는 경우 )

 

4. 훈련 중 문제점을 발견, 문제 개선 후 훈련 퍼포먼스(훈련 결과)가 좋게 나올때의 성취감

- 중량이 오르지 않거나, 자극이 잘 오지 않을때 고민하며 개선점을 찾습니다. 개선점을 훈련에 적용해서 중량이 오르고, 자극이 잘 와서 전반적인 훈련 퍼포먼스가 향상될 때, 이 또한 헬스의 재미중 하나입니다.

 

5. 힘을 씀으로써 스트레스 풀림

- 단순합니다. 힘 써서 스트레스가 풀리더라고요 ㅋㅋ

 

6. 다른 사람들에 비해 먼저 하루를 보람차게 시작한다는 성취감

- 아침에 운동하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저는 매일 아침 헬스장 오픈하자마자 입장해 운동을 마치고 출근을 합니다. 출근길 많은 사람들이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눈으로 출근을하지만 저는 하루 루틴을 알차게 완료하고 보람찬 기분으로 출근을 합니다. 하루를 좀 더 보람차게 시작하는 성취감도 헬스의 재미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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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인 저도 아직 많이 모자라고 부족합니다.

그래서 더욱이 훈련 과정 자체를 즐기며 매일 정진하고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운동의 재미를 알아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었으면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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